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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삼외 / 후생가외 / 일자천금 뜻과 유래 君子三畏 군자삼외 君 : 그대 군 子 : 당신 자 三 : 석 삼 畏 : 두려워할 외 군자삼외의 고사성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여 군자의 세가지 근심을 뜻하며 출전은 에 나오는 말입니다. 유교의 오경의 하나인 에서 보면 학문을 닦은 군자가 마땅하게 가져야할 세가지의 근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을 때 그 듣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는 것이다. 두번째, 이미 들었다면 그 들은 바를 배우지 못할까 근심하는 것이다. 세번째, 이미 배운 후라면 그것을 실천하지 못할까 근심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가지의 근심이 군자삼외입니다. 이것은 학문을 하는 사람은 진리를 듣기에 힘쓰고 이미 진리를 들었다면 그것을 깊이 배우기에 힘쓰고 배웠다면 반드시 그것을 실천하기에 힘써야한다는 것을.. 더보기
고사성어 사자성어 도청도설 공자천주 뜻 유래 출전 알아보자 도청도설 塗聽塗說 뜻을 풀이하면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해버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은 좋은 말을 듣고 나서 마음에 간직한 후 실천은 옮기지 않고 그대로 흘려버리는 악폐를 지적한 말입니다. 출전은 논어의 편의 말입니다. 도청도설의 유래: 라며 공자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비록 좋은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스스로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그 덕을 버리는 것고 같다는 말입니다. 즉 선인들의 훌륭한 말과 행실을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의 덕을 기르는 데 쓰지 못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린다면 스스로 덕을 버리는 것과 똑같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학문은 이처럼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실천으로 드러날 때 가치 있는 것입니다. 공자가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한것도 배움과 실천을.. 더보기
고사성어 [필부무죄] [취모구자] 뜻 유래 출전 알아보자 고사성어 필부무죄 그리고 취모구자 이 두가지 고사성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필부무죄 匹夫無罪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면 필부는 죄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필부는 죄가없다. 목을 갖고 있는 것이 죄다. 라는 말에서 따온 것입니다. 원래 선량한 사람이라도 신분과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가지면 그것이 화를 초래하기 쉽다는 것을 말할때 스는 말입니다. 출전은 춘추좌씨전과 환공 10년초에 나오니다. 유래를 살펴보면 춘추시대의 일이었습니다. 그당시 우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이는 주의 먼 조상인 고공단보의 아들 준옹의 자손의 봉작지였습니다. 그곳을 다스리는 우공은 아우 우숙이 갖고 있는 명옥을 탐내어 달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우숙은 너무 아까운 마음에 내주지 않았지만 우공이 한사.. 더보기
<백문불여일견> <오리무중> 뜻과 유래 알아보자 百聞不如一見 백문불여일견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뜻: 백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무엇이든지 전해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몸소 경험해 보는 것이 더욱 확실하다는 말입니다. 전한의 선제때 이름을 떨친 맹장 조충국이 쓴 말로서 에 실려있습니다. 유래: 전한의 9대 황제인 선제때의 일입니다. 서북 변방의 유목민인 강족이 반란을 일으켜 쳐들어왔습니다. 앞서 강족 가운데 선령이라는 부족이 풀을 찾아서 남안까지 나타나자 한의 장군이 그 무리 천여 명을 죽인적이 있었는데 이에 선명의 공격해 온 것이었습니다. 급해진 선제는 후장군 조층국에게 토벌군의 장군을 선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당시 조충국의 나이는 이미 고희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제 때 이광리의 휘하 장수로 흉노 토벌에 출전했다가 .. 더보기
고사성어 <사족> <청천백일> 에 대해 알고가자 사족의 의미와 유래 고사성어중 "사족" 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있는 어떠한 유래가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족 한자로 풀이하면 뱀의 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화사첨족이란 말의 줄임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뱀을 그리는데 실물에는 없는 발을 그려 넣어 오히려 그림에 실패했다는데서 나온 말로 곧 쓸데없는 젓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실패를 한다는 말을 비유한 것 입니다. 전국시대 제나라의 진진이 소양을 설득하고자할때 인용한 고사로 유명합니다. 초세가 와 등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양자강 중류 지역을 기반으로 춘추시대에 장왕이 채자가 된 이후 전국시대 중엽까지 세력을 넓혔던 나라가 바로 초나라였습니다. 희왕때 영윤(재상) 소양은 위를 쳐부수고 다시 제나라로 군사를 진격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이때 제나.. 더보기
사자성어 <오사필의> <일모도원> 뜻 유래 오사필의 뜻: 오사필의 오사필의란 남의 일이 끝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곧 담담히 죽음을 맞는 사람의 마지막 일성을 말합니다. 오늘날은 그저 일반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 끝냈을 때 씁니다. (송사) 문천상전의 이야기입니다. 유래: 남송이 멸할때 장군들은 잇달아 원나라에 항복했으나. 순절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끝까지 항전하다가 붙자혀 죽은 문천상이 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문천상은 원래 문관 출신이였으나 1275년 원나라 군대가 공격해 오자 의용군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싸워보지도 못한 채 그는 원나라와의 강화사절로 파견되었습니다. 원래 그는 끝까지 싸워볼 것을 소리 높여 외치던 항전파였는데 그만 강화사절로 파견된 신분이라는 것을 잊고 원나라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그는 즉시 가두어지는 진세가 .. 더보기